20살 까지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 갑자기 군대라는 곳에 가서 생전처음 격는 억압된 곳에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견뎌야 한다는것이 생소하고 낮설고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은 느낌이 들죠
살아 오면서 느껴보지 못한 스트레스 일거예요
저도 군대 있을때 첫 육격 훈련 할때 죽고 싶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다리 뿌러트릴려고 일부러 다리 헛짚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무덤덤 하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고통이였죠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래도 견딜만 했다고 생각이 들거예요
다들 지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견뎌 냅시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힘든 시간이 인생의 한 조각의 거름이 되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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