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인데 동갑입니다.
주식을 한다는데 은행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차압들어와서
월급들어오면 다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이모랑 이모부가 천만원도 갚아주고
여동생 돈도 갖다 썼다고 합니다
본인 말로는 사채는 안썼다고 하는데
차압이면 1금융 대출 받은건 맞는거 같고
부모님이 천만원 갚아줄 정도면 보통 주식에 얼마나 투자한걸까요?
돈은 계속 갚는중이라는데 그럼 주식은 휴지 된건가요?
사채만은 안썼길 바라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닌데 걱정스러운 마음뿐이네요
주식 코인 재테크라고 하는데 전 못할듯
아니면 신용으로 했든가
선물 같은 파생 상품이 뭐에요?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서 도박하는거랑 비슷함. 레버리지로 2배로 움직이는거 X3배 X10배도 있음.
예를 들여서 삼성전자 왔다갔다하는데 1만원 오르면 10만원 버는게 있음. 근데 1만원 내리면 10만원 잃음.
그걸 1000만원어치 걸었는데 -10%면 -100% 손실남.
-20%면 1000만원어치 미수가 발생함. 마이너스란 소리...
주가의 가치에 따라서 움직인다기보다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서 홀짝 도박하는거랑 같음.
그나마 예측 가능한 환율이나 지수추종은 나은데... 그것도 못믿을게 홍콩지수 박살나느거보면 평범한 사람들은 안하는게 나음.
파생은 진짜 무거운애 아니면 건드리면 안됨...
일정기간내에 못갚으면 주식 다 처분해버려요 ㅠ
주식은 현금 + 신용인데 신용은 투자잔고로 액수가 결정되기때문에 은행에서 차압들어올 이유가 없습니다.
아니면 다른 담보대출 받아서 주식으로 탕진하고 이자를 못갚을 수도 있지만요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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