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쪽분야 잘 모르지만
지금 전공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과연 내년 새로운 전공의가
들어가면 자기 혼자 개고생할게 뻔한데
들어갈리 만무하겠구요. (물론 들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교수들도 기계가 아닌 이상 지쳐 떨어져 나가거나
업무를 대폭 줄여 진료할게 뻔하구요. .
지금 학생들도 미복귀 한 상태라 올해 국시를 못 치르면
아예 내년 배출되는 의사도 거의 없다고 보여지고
과연 이게 그런 댓가를 치러서 개혁해야 하는 의료시스템인지도 궁금하고
개혁해야한다해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어 부쳐 얻어내야할 정도로 절박한건지도 궁금하고
그저 의사라면 무조건 죽여죽여하는 사람들도 그게 과연 올바른 판단인지도 궁금하고
겪어야 할 고통이라지만
이 상태로 그냥 올해가 지나버리고
내년에 다가올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 . . 궁금. 걱정. . ,심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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