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원 요청이 거절된 태극기 휘날리며
일반적으로 전쟁 영화는 국방부가 지원했기에, 무난히 승인될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국방부는 3가지 이유로 시나리오를 수정하지 않으면 지원이 어렵다며 거절했다.
1. 대한민국 국군 최악의 흑역사 자국민 학살 사건인 '보도연맹 학살 사건'
2. 두 형제의 자원 입대가 아닌 강제 징집 장면
3. 태극무공훈장 국군 영웅이 인민군 장교가 된 장면
심지어,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런 장면들 때문에 극우들에게 빨갱이 영화 소리까지 들었던 영화다.
이런 태극기 휘날리며를 우파 영화로 선정한 이진숙 씨는 영화를 보기는 한 걸까?
단지 제목에 태극기가 들어가고 북한과 전쟁한다고 하니 우파 영화로 지정한 것은 아닐까?
이진숙 씨,
태극기 휘날리며는 좌파 영화도 우파 영화도 아닌 그저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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