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박살나는 이유가 뭐임? 신입인데? 스펙좋고 경쟁률 뚫어서 들어갔다고? 그럼 더 반대로 생각하면 안됨? 거기 있는 현직자들은 본인보다 더 잘난사람이라고 생각안함? 하물며 사장은?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스펙머리와 일머리는 엄연한 차이가 있는데 본인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하군. 자만에 빠져서 짤리거나 회사 이직하거나 그러겟군
나도 직장생활 초기에,
매번 고기 굽는 당번됐음.
그놈의 '막내니까' ....
고기를 구워먹는 걸 안좋아해서 평소 고깃집을 안갔었음.
먹고나면 기름지고, 냄새 베이고, 그 특유의 탄 냄새도 오래가고..
여튼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구운고기를.. 최소 한 달에 한 번씩 감.
당연히 구울 때마다, '덜 익었다.' '탔다.' '일부러 그러냐'
잔소리를 한바가지씩 들었음.
그래도 매번 회식에 참석해서 굽다보니 굽는 스킬도 늘음..
하지만 끝까지 개판으로 구웠음.
'얘는 안되는 애야.' '고기 굽는 것 시키지마.' 이런 말 나올때까지..
그렇게 한6개월 정도 하니까 집게 놓게 됐음.
결국 내가 앉는 테이블에는 무조건 나보다 고참이 구웠음ㅎㅎㅎ
덕분에 지금은 결혼 후 바비큐 해서 먹으면 내가 구움 ㅎㅎ
게다가 비과세... 개꿀
어딥니까 거기~
게다가 비과세... 개꿀
가서 고기만 구우면 안될깝쇼?
1년이면 480이면 .. ㅋㅋ
면제야?
평생 이등병일것 같아도 시간은 흐르고
일병달고 상병달고 병장되는건데.
이등병 그때 못견디는 애들 꼭 있지.
눈치 졸라없네
거기에 돈도 줘?? 워어!!!!! 어딥니까? 거기가!!!
개인 사업해라
어디가서 뭘해도 안될놈임
그건 중간중간 자기가 알아서 채워야함
매번 고기 굽는 당번됐음.
그놈의 '막내니까' ....
고기를 구워먹는 걸 안좋아해서 평소 고깃집을 안갔었음.
먹고나면 기름지고, 냄새 베이고, 그 특유의 탄 냄새도 오래가고..
여튼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구운고기를.. 최소 한 달에 한 번씩 감.
당연히 구울 때마다, '덜 익었다.' '탔다.' '일부러 그러냐'
잔소리를 한바가지씩 들었음.
그래도 매번 회식에 참석해서 굽다보니 굽는 스킬도 늘음..
하지만 끝까지 개판으로 구웠음.
'얘는 안되는 애야.' '고기 굽는 것 시키지마.' 이런 말 나올때까지..
그렇게 한6개월 정도 하니까 집게 놓게 됐음.
결국 내가 앉는 테이블에는 무조건 나보다 고참이 구웠음ㅎㅎㅎ
덕분에 지금은 결혼 후 바비큐 해서 먹으면 내가 구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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