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우때 한중수교 검토 뉴스가 터지자 대만이 난리남
- 안그래도 유럽,미국도 중국과 하나둘 수교하면서 대만 외교가 수세에 몰리고 있었음
- 특히 한국은 동아시아 유일한 반공 국가끼리 이게 왠말이나 하면서 경악함
- 걔들의 분노/배신감 배경에는 과거 장개석이 베푼 (지들말로는) 은혜도 있음
(장개석이 항일 독립군 지원도 좀 하고, 2차 대전 종전 후 한국이 독립국가가 될 수 있도록 외교적 측면 지원도 함)
(6.25때는 대만군 참전 의사도 있다고 말함 (물론 거절, 중국 수복전쟁 대리해줄 일 있나....))
- 그런데 국익 측면에서 중국수교를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음 (이미 개나소나 다 중국과 수교하기 시작함)
- 대만애들 수교 무산시킬려고 별짓을 다함
(대만내 건설프로젝트 죄다 한국건설사에 주자는 둥 좀 눈물겨웠음...)
- 막판 한중수교차 외교단이 중국방문해서 수교장 어떤 문을 통과하는데, 그 문이 예로부터 조공국이 통과하던 문이니
절대 그 문 통과하지 말라고 간곡히 말리기도 함 (이건 좀 튕기지...)
- 한중수교 이루어짐
- 우리나라에서 대만 정부/여론을 무마하려는 사절단을 보냄
- 그런데 대만애들이 은혜를 저버린 나라에서 보낸 "사죄사절단" 취급하며 아주 개차반으로 대함(외교결례 한참 넘어섬)
- 우리 입장에서는
'아니 미국,일본은 물론, 어디 남미, 아프리가 작은 나라들도 대세에 따라 하나 둘 중국과 수교했고
걔들한텐 찍소리 못 하더니, 우리한테만 ㅈㄹ이냐'
'장개석이 좀 도와줬기로서니 이렇게 심하게 한 나라의 사절단을 개차반 취급하냐'
(지금 ㅄ외교부와 달리 노태우 시절 외교부는 방구 좀 꼈음. 북방외교 어쩌구하면서 한러수교도 하고)
- 그래서 합당한 이유를 들어 사절단 귀국시킴
- 아직도 나이든 대만애들 그거 떠올리며 부들거림
- 대만에서 하는 스포츠 행사(WBC 같은)때 한국 쌍욕하는 플랭카드 들고 경기장 들어오고
인터넷에 일본/중국 다음으로 혐한 글 유포하고 활동 활발한 애들이 대만애들임
(한국인인척 이간질 포함)
이제 일말의 미안함 가질 필요도 없음.
결론 : 섬이든 대륙이든 중국은 중국
그나마 12개 국가 중 어느 정도 경제 규모 있는 국가 조차 없음.
그리고 처음으로 논의되어 그러자고 확답 나옴
솔직히 대만사람들이 그 부분은 서운 할 수 있슴
웃긴건 일본한테 우리와 같이 침략당한 아픔이 있으면서 지금도 일본하면 물고빨고 환장한다는...
개모지리섬놈의새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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