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수술하겠다고 예전에 수술 했던 서울대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재발을 했거든요.
그래서 여러 검사를 했습니다. 이건 왜 하나 싶은 검사까지하고 당연히 CT까지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8월에나 수술이 가능하다네요.
큰 병원이니까 밀릴 수도 있지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5월인가 6월인가 중간에 전화와서 파업 때문에 수술을 못한다는 겁니다. 연기랍니다.
근데 나는 CT찍고 검사도 다 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 다른 병원 가기도 그렇고
다른 병원 가면 검사한 자료 다 들고 가도 지들 방식대로 해야 한다면서 다 다시 시킨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언제 수술한다는 전화조차 없습니다.
대학병원의 횡포 너무 한 것 같습니다. 검사비라도 환불해줬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아파서 힘든데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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