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의 아내 박자혜
(마흔 무렵에 결혼한 신채호)
경성에서 산파소를 하며
남편 독립운동 지원.
국내외 독립운동가들 은신처 제공
남편 신채호에 대한 정보를 캐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일제는
수시로 그녀를 감시하고 고문했다.
일제가 수탈목적으로 설치한 국책회사
' 동양척식 주식회사' 폭파에 가담.
동양척식 주식회사는 토지 조사 사업을
통해 조선의 농지 1/3을 갈취.
강제로 빼앗은 토지를 빌려주고
소작료 50% 수탈.
소작료를 못낸 이들에겐
비싼 이자를 붙여 고통을 줬다.
아버지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박자혜
아들이 아버지 이름을 알려달라 하자
회초리 한주먹을 가져와서 매를 때렸다
아들이 울면서 아버지 이름을 계속해서 묻자
" 그래 내가 알려주겠다.
그러나 네 입으로 아버지 이름을
내뱉었을 때는 혓바닥을 자르겠다"
.
.
.
이승만은 이완용보다 더 큰 역적이오.
이완용은 존재하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나라를 찾기 전에 팔아먹었으니
더 큰 역적이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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