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그라스를 낀 여자가 손을 흔들어
계속 차를 세우는데
눈이 뻥 뚫린...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자유로에서
끔찍하게 살해하고 유기
가수 윤도현이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어떤 여자가 논에서 쓱 나오더니
도로 반대쪽 논으로 들어간거야
알고보니 그 장소가 귀신 출몰 장소
대학생 세커플이 속초로 놀러갔는데
그 중에 한명이 산에다 지갑을 놓고 온거야
혼자서 지갑을 가지러 간 남자
나머지 다섯명은 콘도에서 쉬고 있었는데
지갑을 가지러 간 남자가 한시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는거야.
한참을 기다리다 베란다를 보니
그 남자가 신문지를 들고 서 있었어.
그 남자는 여자친구만 바라보며
자기한테 오라는 손짓을 계속 했어.
남자를 본 여자친구가 나가려고 하자
친구들이
" 뭔가 이상해, 나가지마"
하지만 여자친구는
친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밖에 나갔어.
남자는 여자친구를 보더니
손목을 잡고 미친듯이 달리는거야.
...
남자는 자신이 들고 있던 신문을
여자친구에게 보여줬는데
....
바로 김태원 가수임
머리 길고 썬글라스를 쓰고 서 있는거라고 하던데
전국에 신문이 뿌려져서
저남자의 손에 들어간뒤
남자가 콘도앞에와서 여자를부른다?
너무 안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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