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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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 발언이죠.

참 위험하고도 어리석은 발상이죠

집단이기주의의 극단을 보여줍니다.

물론 돈과 권력도 죽음앞에서는 무용지물이이라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거 같아요.

그러나 각 직종에는 직업윤리라는것이 있습니다.

의사라는직업은 생명을 살리는것입니다.

생명보호대상에는 적군과 아군이 없으며 빈자와 부자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생명보호를 저버리겠다?

대한민국의협회장이었던 사람이 저런 발상을 하고 있으니

현재 우리나라의사들의 생명윤리에관한 의식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정부와 의협갈등에 애꿋은 국민만 희생당하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복리향상을 위해 특정직역의 종사자를 줄이거나 늘리 수 있어야합니다.

문재인정부때 의대증원을 의협의 거센반발로 철회한 적이 있죠.

그때 저는 도대체 정부의 기능이라는게 뭔가하는 의문을 품었죠.

이번 윤석렬정부에서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확실한거 같은데

그 근거가 확실하지는 않으나 뚝심있게 버티는 윤가정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갈등을 해소할 대안마련이 않되어 있는듯하고

싸움구경하는듯한 인상을 주는데 실망입니다.

수권정당답게 정부못지않은 해결책을 강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