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 애써 부정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거부감이 듭니다.
영웅들이라며 추앙했던 존재들의 민낯이 드러난것은 아닌가싶네요.
이들을 욕하면 반역자취급받는 사회 분위기상 약간의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
지난번 부천 호텔 참사도 그렇고 소방대원들 훈련상태가 미비한것같습니다.
에어매트를 다 펴놓고도 먼발치에서 바라만 본 대원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손자가 90대 할머니를 안고 뛰어내릴때만 해도 희미하지만 의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이후 소방대원들의 구조 과정에서 들것에 고정하지않은채 사다리를 내려오다가 맨땅에 추락했습니다.
이건 정말 충격적입니다. 구조 당시 할머니가 사망하셨더라도 구조과정에서 고정하지않아서 추락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십니까? 우리가 영웅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의 자질이 의심받기 시작했습니다.
괴롭고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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