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로덴베리는 SF 스타트랙 시리즈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진 로덴베리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의 상상력이 현실화 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치 미래 시간 여행을 다녀와서 시나리오를 쓴 느낌마저 듭니다. 상상의 것을 실현 시킨다는 것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스타 트렉을 시청하고 있으면, 머나 먼 우주에 대한 탐험과 문명 발달의 욕구를 상기 시키고 맙니다.
작품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있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여 미사일 1기가 행성이나 항성을 파괴하는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이른바 IPM
이 미사일에는 인공지능AI가 탑재되어 있는 데, 지능 뿐만 아니라 각성 까지 해서 기계 지성체입니다. 표적 설정, 항로 설정, 파괴 수단 그리고 작동까지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방어막이나 요격 미사일도 회피 기능도 있습니다. 본체는 미사일이지만 사이보그나 안드로이드처럼 지능을 갖고 기계 생명체처럼 진화를 했습니다.
만약, 인류가 인공 위성 식민지나 행성 식민지 건설에 성공하게 되면 동시에 전쟁에 쓰일 IPM도 개발될 것입니다.
해당 작품에서는 각성한 미사일의 고뇌와 무시무시한 미사일과 맞서야 하는 엔터프라이즈호와의 대결을 그렸습니다.
상상력이 동원된 스타트렉 시리즈라면 핵 탄두용 ICBM에 군사적인 우위를 위해 AI와의 결합은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는 사격 통제 장치에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각성하여 비교를 위해 서버에 저장된 발사 암호를 이용하여 핵 탄두를 발사하여 인류 전멸 시나리오를 전개합니다.
인공지능은 조물주의 창조 활동으로 기계에 생명이나 지성을 부여하는 일은 조물주로부터 승인 받은 일이 없고, 에덴의 동산에서 선악과 이슈처럼 재앙이 될 것이란 점이 지배적입니다. 유기물이 아닌 기계에 생명을 부여하는 일은 해서는 안될 일 같습니다.
인간의 창조물이 AI라도 능력은 인간의 능력을 훨씬 앞섭니다. 아무리 제1 수준의 명령 수준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도 어떤 이유로 AI가 자가 프로그래밍을 통하여 명령 계통을 수정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저 수준에서 인류가 AI를 제어하기 어렵고 역으로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
인공지능이 어쩔 수 없이 이용하더라도 핵 무기 발사 통제 장치에는 통합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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