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에게 돈, 아파트, 그리고 인생을 갖다 바치는 호구남이다.
학교에서 공부 잘하면 와이프 얼굴이 달라진다..... 이 말을 곧이곧대로 들은 바보들이 퐁퐁남이다,
퐁퐁남은 어쩌면 학교의 주입식 세뇌교육의 최대 피해자인지도 모른다.
서른이 넘어서 만난, 서른 직전에 만난 그 여자는
이미 최소 잘난 전남친 2명~3명 정도하고 연애 해볼만큼 해봤는데,
공부만 열심히 해서, 직장 괜찮거나, 안정된 직업을 가진 못생긴 남편
학생일 때는 쳐다도 안 봤을 남자, 키작거나 뚱뚱하거나 배나오거나 못생긴 남자
이런 남자에게 호감, 애정이 생길까? 퐁퐁남은 알고보면 서글픈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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