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노인의 수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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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총장께서 그 남은 삶을 러시아어 공부 하시며 마지막을 준비하신다는 기사 본적이 있습니다.
학자이시기에 그 어려운 러시아어 공부에 도전 하셨을 수도 있지만, 본문의 내용처럼 귀한 시간 낭비 없이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산다는 것처럼 보람 있는 일이 없겠지요.
저 역시 제 인생 3막의 삶을 어떻게 열심히 살아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퇴직 후 태국어와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쉽게 갈 수 있으니까요.
내가 무언가로 한국에서 백번째 안에는 들고 싶은 분들께 어학 공부를 권합니다.
그리스어나 라틴어, 히브리어 등을 공부하면 조금만 해도 100번째 안에 들 겁니다.
아무도 공부 안하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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