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기권에 소생성이 떨어져서 공중에서 불탄 적이 있습니다. 소행성 크기가 작지 않았고 다행히 대기권에서 불타서 사라져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필리핀에 충돌전 11시간 전에 발견된 것입니다. 저궤도 소형 위성이 많아서 이렇게 소행성 식별이 좀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우주 쓰레기는 천체 망원경의 시야를 가리기도 합니다.
만약, 소행성 물질이 내열에 강한 물질로 된 경우에는 지구가 잡아 당기는 중력 힘 때문에 대기권 진입시에 가속하게 됩니다. 중력 가속도 만큼...
소행성이 너무 크거나 대기권 마찰 때문에 온전히 타지 않고 지표면에 충돌하면 거기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매우 높은 절대온도가 됩니다. 마치 핵 탄두가 폭발하는 에너지와 맞먹습니다. 한마디로 소행성 크기에 따라서 파괴 권역이 달라집니다.
백악기 때에는 비교적 큰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 같고,
지금은 매우 작은 운석과 소행성들이 많이 대기권에서 소멸하는 것 같습니다. 소행성 문제는 인류 멸종 시나리오 중의 하나입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여 접근 하는 소행성들을 태양계 외이나 지구 궤도 밖에서 핵 탄두로 파괴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냥 쪼개어 지고 분자 단위로 분해되지 않으면 이 역시 재앙이 됩니다.
무슨 2000년대 개봉 아마겟돈찍음 ? 무슨 핵탄두를 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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