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으로 또 민간인 사망
백악관 “끔찍”, 유엔 “잔혹행위 끝나야”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전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 아크사 순교자 병원 부지를 공습해 병원 근처 피란민 텐트촌에 화재가 발생했다.
BBC가 확보한 영상에는 몸에 불이 붙은 사람들의 모습과 폭발로 솟구친 불을 끄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은 병원 주차장에 있는 하마스 지휘 본부를 겨냥해 공격했고 화재는 2차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인간방패 전술을 쓰고 있다고 해명하지만 국제사회의 비판은 커지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추산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5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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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유대인은 멸종하게 될 것.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저지른 하마스의 테러가 오히려 제 무덤을 판더라고 생각되네요.
하마스 테러 이전엔 이렇게 맘놓고 폭격 못했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은 이번 일을 기회로 삼아서
팔레스타인 영토을 더 뺏어올 듯 합니다.
그게 과연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강제력이 있을까요?
미국은 왜 이스라엘에게 무기와 탄약을 계속 공급할까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합법적으로 침공을 한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왜 전쟁은 계속 될까요?
잔인한 민간인 테러로 선재공격해서 국제적 지지와 명분을 잃은 하마스가 아직 인질도 안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도 강하게 이스라엘을 압박하지 못하고 약자인 팔레스타인은 강자인 이스라엘의 폭력을 제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빌미는 잔인한 무차별 민간인 테러를 한 하마스가 제공했고 이스라엘은 인질구출과 하마스 퇴치를 명분으로 폭격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명분이 없었다면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 및 탄약 공급을 진작에 차단했겠죠.
전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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