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에는 지상파에서도 스타 방송을 해줬죠. 물론 심야이긴 했지만... 더욱이 당시 만화책에 이어서 게임까지 백수 건달 취급 받던 시기였는데.. 임요환과 쌈장 이기석? 홍진호 같은 프로게이머들이 나와서 방송에도 나오고 지런 저런 활동을 하면서 외국 선수들 까지 왔고.. 여하튼 인식 자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롤 방송을 틀어 놓고 다른 게임을 하듯이. 그시절에는 스타 방송 틀어놓고서 만화책을 버던, 리니지와 라그나로크 와같은 게임을 했죠..
sk가 창단해서 게임판에 들어가고 임요환이 그 인식을 바꾸고 하다보니까 하나의 문화를 자리매김 하게됨. 대기업들이 팀을 만드는데 주저햇던것 역시나 그 시절에 게임이라는건 공부못하는 문제아들이 하는거라고 인식할정도 마약한다고 해야하나?그리고 팀한테 스폰해주면 마이너스 도 클거같다는 생각...그러다가 sk가 먼저 해서 오히려 돈을 더 벌었다는. 10억 투자 해서 15억 벌면 이득이니 sk 수익구조보고 다른팀도 만들어지고 뭐 그랬었지
군대가기전에 맥주먹 으면서 온게임넷에서 방송해주는 스타리그 엄청 봤었는데
벌써 22년전이라니 !
속으로 굉장히 놀라고 사인 받고 싶었는데.. 회사 사람들이 대부분 여자라 잘 모름...
그냥 곁눈질로만...
최연성의 물량은 정말 어마무시 했었음.
유일하게 끝까지 챙겨 본 프로게이머.
04년도.. 벌써 20년 되었네.
프로게이머가 하나의 직업으로써 존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사람.
SK가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결정적 트리거가 된 사람.
임요환의 경기에는 낭만이 있었지..
한 분야의 선구자이자 개척자임 ㄷㄷㄷ
요즘 아이들이 롤 방송을 틀어 놓고 다른 게임을 하듯이. 그시절에는 스타 방송 틀어놓고서 만화책을 버던, 리니지와 라그나로크 와같은 게임을 했죠..
이미 창단20주년 3시간짜리 영상을 만들었군요.
아직도 스타는 요환이형이 최고 ㅎ
저랑 동갑인데 군대 시절에 스타 가지고 방송을 하길래 저게 뭔가 하고 봤던게 생각 나네요.
홍진호 4연벙, 최연성이랑 결승에서 지고 울던 장면....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 : 가장 잘 하고 유명한 선수가 임요환이라고 하던데 농구로 치면 허재정도 되나?
??? : 허재는 비교 대상이 아니고요, NBA 마이클 조던입니다.
그래서 바로 창단 허가 싸인을 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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