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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선 투표는 우리나라 투표 시스템과는 다르게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바로 선거인단 간접투표와 승자 독식 제도인데 알게 쉽게 풀이해보자면
1. 선거인단 간접투표
우리나라처럼 국민 전체가 투표해서 대통령을 뽑는 방식이 아닌
각 주마다 선거인단을 뽑고 그 선거인단이 지지하는 대통령에게 투표를 함
선거인단은
상원의원 100명
하원의원 435명
워싱턴 3명
이렇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국민을 대신해서 투표하는 방식
2. 승자 독식 제도
말 그대로 30여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했다치면
A후보가 14표, B후보가 16표가 나왔을 경우
16명이 지지한 B후보가 남은 14표까지 쓸어담아 30명의 투표를 먹게 됨
이같은 제도가 있는 이유는 미국은 우리나라랑 다르게 한 나라가 아닌
수많은 나라가 모여 미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임
그래서 각 주를 나라 자체로 인정해주고 자치권을 주어 통치 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거임
그래서 우리나라는 A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해! 하면
그 나라는 A후보를 지지하는 나라가 되고 그 후보가 그 나라의 투표를 다 먹는 방식임
그래서 2016년에 트럼프가 당선 되었을 때 이 승자 독식 제도 때문에
힐러리가 국민들에게 70만표나 더 앞선 표를 받았음에도 트럼프가 당선되었음
요약
1.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선거인단을 선출해 이 선거인단들이 국민들을 대신하여 투표를 함
2. 각 주마다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를 모아 더 많은 주가 이기게 되면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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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도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54%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대로 대선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선거인단의 투표와 승자 독식 제도를 보게 된다면
트럼프가 다시 당선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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