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88타고 남원에 계시는 형님댁으로 가다보면 봄철에는 차 세워놓고 쑥뜯는 아지매들.모심기철에는 삽들고 걸어가는 지역민들,거창휴게소 지나쳤는지 뉴턴하던 차도 보곤했지요.특히 저속 화물차 만나면 줄줄이 비엔나가 되어 가기도 했구,거창군 직진구간에서는 무리해서 추월해서 오는 차때문에 식겁도 한번 했었드랬지요.그런 고속도로에 스릴즐긴값으로 2500원도 지불하고요.
순찰대 출동했다고 문자왔던데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로 확장되어 그런 일들은 추억이라 생각했습니다.근데 말입니다.오늘 그 추억을 돋게하는 걸 목격했네요.도로공사에 연락하려다 거동수상자 같아서 112로신고했습니다.
앞에 화물차가 갓길로 붙더니
버스가 그 비좁은 사이를 추월해서 지나가더라는...
당시 과속으로 걸리면 5000원에 넘어가기도 하고 두번연속걸리면 앞에서 이미걸렸었다하믄 봐주기도했었던 기억이...
목적지를 가고있는데 고속도로에서 좌회전이라 황당했던 기억이.....
그때는 목숨걸고 역주행 했음
잘못 들어가면 유턴
지금 생각 해도 웃긴 고속도로 임
어디까지 가십니까? 대구요.
가시는길 까지 쭈욱 단속은 없을겁니다.
중앙선 넘어서 추월 하던 시절입니다
고속도로에 노란점멸등있는게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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