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겪은 억울한 상황에 보배드림에 처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다들 바쁘실 테니 거두절미하고 제 상황을 써 보겠습니다.
오늘 당일 24년 9월 19일 오전 10시쯤 출근길이었습니다.
저는 2차선에서 정속 주행 중 앞에 신호가 막혀 있어서 점차 속도를 줄이고 있었고.
상대방 차량도 1차선에서 주행 중 앞에 신호 대기로 인한 차량 정체로 속도를 줄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차량 (현대 넥쏘) 가 차선을 밟으며 정차를 하기에 저는 상대 차량을 살짝 피하며 주행하였습니다.
이때 이상한 걸 눈치채고 제가 방어 운전을 하며 차라리 그냥 멈출걸 그랬을까요..
1차선에 있던 (현대 넥쏘) 차량이 그대로 밀고 들어와서 제 차량 운전석 뒤 바퀴 쪽 범퍼 와 휀다 부분을 박으며
접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상대 차주는 사고 후 내려서 미안하다는 말없이 저 에게 3차선으로 빠졌다가 왜 다시 들어왔냐며 저에게 따졌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하였고 말이 통하지 않아서 현장 사진 한 장을 찍은 후 갓길에 정차 후 보험사에게 전화를 하였고 경찰서에 도 신고하였습니다.
그 뒤에 경찰관 두 분과 상대와 저와 같은 보험사 이여서 담당자 한 분이 현장에 오셨으며
그 후 "도의원"이라는 말들을 하며 제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끼어 들어서 사고가 낫다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블랙박스를 다 같이 본 뒤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다가 사과 한마디 없이 돌아갔습니다.
그 뒤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상대측이 대인 접수를 신청했다고 말을 하였고,
저는 거부권이란 게 있는 줄 모르고 보험사 측에 알겠다고 답하였습니다.
그 후 한두 시간이 더 흐른 뒤 보험사에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상대측 70 : 글쓴이 30으로 처리하자며
말을 하였고,
보험사 담당자분에게 저는 나에겐 잘못이 없는거 같아서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후 전화 통화를 끝냈습니다.
짧은 블랙박스 영상이지만 봐주시고 제가 저 결과를 인정해야 하는 건지 아닌건지
많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과실 안 노릴거면 분심위 넣고 마무리
감사합니다!
도의원이라고 또 보험사랑 경찰관들한테 난리쳤겠네요?
"취재가 시작되자..." 바로 100대0 인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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