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선택지는 어차피 2개임.
1. 윤석열의 개가 되느냐
2. 윤석열을 무는 개가 되느냐.
1번을 선택하는 경우 all or nothing.
즉, 정권이 바뀌어서 윤석열과 동반자살 하느냐 아니면 당정이 한몸이 되서 기적적으로 정권을 유지하느냐.
2번을 선택하는 경우 한동훈 본인은 생존 가능함.
민주당이 원하는데로 윤석열을 사냥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비윤계 국힘당 패잔병들을 이끌고 다음 총선을 기대해볼수 있음.
즉 중장기적으로 TK에서 의원자리 하나라도 얻을수 있다는 뜻.
계산이 빠른 한동훈은 당연히 2번을 선택할거고 2번을 선택할게 아니였으면 애시당초 당대표 선거에도 안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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