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갈등설에 대해 국민을 위해서 가장 유능한 정부와 당이 되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같이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며 이렇게 말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언론에서도 갈등을 부추기는 거 아니냐고 했다.

또 친윤과 친한 뿐아니라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세력과 친박 조원진 세력 등에서도 갈등을 부추기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을 위해서 가장 유능한 정부와 당이 되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같이 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갈등설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갈등설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언론에서도 갈등을 부추기는 거 아니냐”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건 늘 초심으로 가야 한다. 회사 내에서 어떤 문제가 생긴다든지 교우 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 때 초심으로 가야 한다”며 “정부는 정부대로 당은 당대로 국민을 위해서 가장 유능한 정부, 가장 유능하고 발 빠른 당이 되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같이 하다 보면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냥 만나서 얘기하면 계속 쳇바퀴 도는 것”이라며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정부와 대통령실과 당이 계속 머리 맞대고 일하면 자주 만나지 않겠나. 그러면 우리의 존재 이유, 우리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통해서 가면 그런 문제는 어차피 선공후사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풀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권에 온 지 이제 3년 조금 넘었는데 정치를 오래하다 보면 다 앙금이 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정치를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일을 하면 공동의 과업과 정치적 이익 추구해나갈 때 강력한 접착제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당 의원, 당 관계자들과도 저녁 만찬과 소통 자리를 만들어오다가 국감으로 바빠서 못했는데 국감도 끝났고 제가 순방 다녀오고 나면 또 이런 자리를 만들고 당과의 편한 소통 자리 만들 것”이라고 했다.